[주식 입문] 1장. ‘주식이란?’
[주식 입문] 1장. ‘주식이란?’
자, 이제 주식을 공부하기로 결심다면 그럼 과연 주식이란 무엇일까요? 주식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주식회사의 사원인 주주가 출자자(出資者)로서 회사에 대하여 갖는 지분(持分).’이라고 나옵니다.
사전적의미로는 아직 잘 와 닿지 않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김수현씨가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김수현씨는 장사 수완이 좋고 떡볶이의 특별한 비법을 가지고 있어서 장사가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체인점을 내고 모든 체인점의 직원들에게 자신만의 판매 방식을 교육하고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떡볶이 사업을 주식회사로까지 상장 시켰습니다.
그런데 김수현씨가 목돈이 필요해서 사업의 절반을 팔려고 합니다. 그 절반의 소유권에 대해 1000억이라는 돈을 요구합니다. 보통 일반인이라면 1000억이라는 돈을 지불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다행히도 김수현씨는 절반의 소유권을 한 사람에게 파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명에게 나누어 팔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소유권을 100만 조각으로 나누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1개의 지분에는 10만원이라는 금액이 요구됩니다. 그럼 1개 지분에 10만원이라는 금액을 투자하기에 적당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김수현씨의 떡볶이 회사는 매년 1000억이라는 총매출액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매출액이 순수입은 아닙니다. 먼저, 1000억이라는 총매출액에서 400억의 재료비가 지출 되었습니다. 그럼 600억이라는 금액이 남습니다. 그 이후 체인점을 관리하기 위해 관리비, 인건비 등의 지출도 있겠죠. 그래서 지출 후 남은 금액이 400억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회사들은 나라의 공공 서비스를 받는 대신 세금을 지출해야 하죠. 자, 이렇게 세금까지 지출하고 나니 200억이라는 순수입이 계산되었습니다. (나중에 경제 파트에서 또 얘기하겠지만 자신의 회사를 가지면 좋은 이유가 세금을 내기 전에 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어보세요.) 그럼 순수입이 200억이면 김수현씨가 지분의 50퍼를 갖고 있기 때문에 100억의 수입을 가져 갈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100억의 수입은 지분을 가진 사람들에게 지분만큼의 수입을 나눠줍니다.
그럼 1개의 지분을 가진다고 하면 얼마의 수입을 매년 얻을 까요? 바로 1만원입니다. 그럼 10만원을 투자하고 1만원을 수입을 1년 뒤에 갖게 된다면 10퍼센트의 수입률을 얻는 것입니다. 확실히 투자은행의 이율 2.7퍼나 일반은행의 이율 2.3퍼센트보다 훨씬 매력적인 투자입니다.
이러한 주식의 개념을 가지고 있으면 분명 주식 투자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에서 얘기한 순수입을 계산하는 과정은 회사마다 홈페이지에 ‘손익계산서’라고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 ‘손익계산서’는 좋은 투자의 지표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분이라는 것은 회사의 매장이나 실물을 소유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예를 들어 1퍼센트의 지분은 1퍼센트의 미래의 회사가 창출할 수입의 1퍼센트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 주식 투자에 대해서 생소하고 어렵지만 주식 공부를 왜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다음 게시물에 조금 더 보충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주식 공부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아래의 글을 보시고 조금 더 힘냅시다! 성공적인 투자를 할 때까지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아요.^^
지금이란 현실이 못 견디게 당신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할지라고 결코 좌절하지 마라. 아무리 힘들어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 그렇다면 죽을 각오를 하고 무슨 일이든 시도하라.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보잘 것 없어도 최선을 다하라. 그리하면 가난한 시절의 카네기가 앞이 보이지 않은 캄캄한 현실에서 미래를 발견했듯이 당신도 반드시 당신만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게 될 것이다.
오늘 당장 하라.
아니 지금 당장 시도하라.
그것이 당신에게 주어진 당신만을 위한 신의 미션이다.
-어려움을 이기는 10가지 법칙 중-